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용사가 죽었다! 시리즈/등장인물 (문단 편집) === 디에고 발렌타인 === 성우: [[아사누마 신타로]] 리랜드가 일으킨 수도 좀비 사건의 흑막. 시체술사 일족의 일원으로, 통칭 피눈물의 디에고. 인간에게 박해당한 증오를 똑같이 되돌려주려 하고 있다...라는 건 핑계고 사실 지옥에서의 생활을 통해 피에 미친 미치광이가 되었기에 인간 세계에서도 전쟁과 싸움을 원하고 있을 뿐이다. 똑같은 과정에서 완전히 정반대의 인간이 된 토우카에겐 그야말로 아치 에너미. 왕도 사건 때 예상 외의 능력을 보인 토우카에게 흥미를 느끼고, 우연인지 이후 도착한 마을이 디에고가 마인화 마법의 마루타로 쓴 곳이라 다시 조우, 계약한 상급 악마가 구사하는 마인화 마법으로 마을을 쑥대밭으로 만들고, 시온의 시체에 마인화 마법이 통하지 않아 당황하는 바람에 궁지에 몰린 상급악마를 구하며 모습을 드러낸다. 똑같은 시체술사 일족이니 어떻게든 상대가 될 거라 여겼던 토우카였지만, 마력레벨은 무려 40으로 앙리의 4배 이상이라는 절망적인 차이. 자신이 왜인지 시온의 몸이 아닌데도 성검을 사용할 수 있다는 의미불명의 상황을 이용한 토우카의 찰벅지력 운운에 낚여서 마차에 치이거나, 밀리의 난입에 잠깐 당하기도 하지만 여유를 부릴만한 실력은 있어서 제대로 된 타격을 입지 않고 유유히 엘바니아로 후퇴한다. 왕국에서 파견한 마법사 부대도 마계대공의 힘을 이용해 간단히 격퇴하고, 간간히 간보기 식으로 보낸 상급악마와 에셀 등의 상대들도 모두 뚫고 엘바니아에 도착한 토우카에게 대단히 즐거워하며, 베르테크스의 '흡수'를 이용해 마인화 마법을 집어삼켜 마계대공과 자신을 쓰러트릴 수밖에 없는 상황으로 몰고간다. 디에고를 도발해 1:1로 상대하는 척 함정을 판 토우카에게 당하나 싶었으나, 오히려 '''함정을 판 건 디에고 쪽.''' 베르테크스의 흡수는 마력물질인 성검의 도신에까지 작용했기 때문이다. 재빠르게 흡수가 전방향 형태가 아닌 걸 눈치챈 토우카가 정신체 상태의 유나를 이용해 빈틈을 계속 찌르자 피할 수도 있는 공격들을 굳이 맞아주며 서로 말라 비틀어질 때까지 맞고 때리는 좀비의 소모전으로 몰고간다. 리랜드를 이기고 일행이 희희낙락할 때 난입해 토우카의 머리를 날려버려 상황을 뒤집어버리거나, 다 끝났다 싶었더니 강제로 중간보스전을 거는 모습 등을 보면 상황 조성에 참으로 일가견이 있는 악역. 심지어 토우카가 기절한 사이 주변의 악마를 먹어치워 기껏 깎아놓은 마력을 풀회복하는 치사한 짓까지 했으나, 성검 안에 있던 시온이 토우카의 몸에 빙의해 일시적으로 부활해 엄청난 전투력으로 베르테크스의 마정석을 파괴한 뒤 카일도 합세해 재생을 방해하는 사이 단검 성검으로 머리를 파괴한 토우카에 의해 패배. 본인이 말한대로 숲 안에 던져둔 생자의 관의 본체로 피신했지만, 피로인지, 정신체에 무리가 갔는지 몸을 가누지 못하는 사이 디아나가 나타나 멋대로 까불다가 악마 천마리에 마계대공까지 날려먹은 죄를 물어 즉결처형 및 차도살인당한다. '''본래라면 디에고가 눈감고도 도륙할 하급악마의 손으로.''' 그러니 디에고 본인도 분하듯이 절규했다. 사망 후에 나온 휴재 대신 나온 땜빵 만화에서 나온 얘기에 따르면 평소 수첩에 일기 등을 적고 지냈는데, 에셀 같은 강인한 여자가 굴복하는 것이 취향이라는 사실이 적혀있었다. 소망하는 시츄에이션도 메이드 복을 입힌 뒤 여자 쪽에서 명령을 요구, 개처럼 입혀서 개집에서 기르기, 파렴치한 의상으로 마을을 한바퀴 돌게 하기, 가구 대신으로 써먹기 등 갖가지 변태적인 것들이 가득. 의외로 토우카 이상 가는 녀석. '''137화에서 부활했다.''' 정확히는 자신을 죽인 악마의 몸을 빼앗은 것으로, 디에고를 죽인 뒤 그 마정석을 삼킨 하급 악마가 디에고의 삶에 대한 집착 때문인지 역으로 정신을 지배당하게 되었다고 한다. 그래놓고 로제리아 왕국한테 포획당해서 감금당한 상태였다(...). ~~명색이 한 파트 최종보스였는데~~ 등장하자마자 에셀과 린의 옷을 찢어버리고, 덤으로 린은 머리카락까지 잘려서 졸지에 숏컷이 되었다. ~~에셀에게 찝쩍거렸다는 것도 보면 얘 단발 취향인가?~~ 시체술사 진영으로서 도미니크 린과 함께 움직이던 중 클라우디아가 쓰던, 날에 닿은 자의 영혼을 빼앗는 신의 무구인 사신의 낫과 마왕의 왼팔을 손에 넣는다. 왕도 1차전에서 라크발트가 시체술사 진영과 토우카 파티를 패퇴시키고, 무수히 존재하는 상위 차원을 침략하는 것이라는 그의 목적에 감화되어 린이 마르그리트를 데리고 도망칠 때 혼자 왕성에 남으면서 라크발트의 편에 선다. 상위 존재들과 싸우겠다는 라크발트의 목표는 전쟁과 싸움을 원하는 자신의 목표와도 일치하기 때문. 그 뒤 시온의 몸을 탈취한 라크발트의 뒤에서 프리드에게 빙의한 모습으로 재등장한다. 이계와 연결되는 걸 막기 위해 마르그리트, 아이작, 네이드가 장치를 파괴하려 하자 셋을 막으며 등장하고는 살아있는 것에 놀라는 마르그리트에게 육체를 옮겼다고 밝힌다. 하급 악마에게 먹히기 직전 고릴라 왕이나 거기의 2명(아이작, 네이드)처럼 영혼과 정신이 마정석과 융합되었으며 요령을 익힌 끝에 다른 몸으로도 갈아탈 수 있게 되었다고. 그 덕인지 아이작이 말하길 지금의 디에고는 4명의 시체술사와 같은 수준의 경지에 올라갔다고 한다. 이들이 뭘 해보기도 전에 이계의 문이 열리고 말았다. 정작 그곳에 있는 상위 존재들은 크기가 너무 큰 탓에 지상으로 넘어오지 못했으나 그럼에도 문을 억지로 열어젖혀 들어오려 하자 그 전에 장치를 부수려는 마르그리트 일행을 막으면서 충돌하게 된다. 완전한 영체연결을 쓰는 마르그리트의 움직임엔 따라갈 수 없었지만, 피를 조종하는 마술로 뒤로 빠지게 유도한 뒤 마르그리트의 후방에 포탈을 열고 마왕의 왼팔로 붙잡아 마력을 봉인시킴으로써 무력화시키고 만다. 아이작이 마르그리트를 지키려들자 공중과 연결된 포탈을 마르그리트 밑에 소환해 추락시키지만 아이작이 곧바로 그 포탈로 다이빙하자 같이 죽을거냐며 놀란다. 프리드리히의 육체로 갈아타는 과정에서 기본 스펙이 이전에 비할 바 없이 상승했고 프리드리히가 보유하던 4대마공의 관을 손에 넣으면서 응용력이 뛰어난 전이문 마술을 쓸 수 있게 되었다. 부족한 근접전은 마왕의 왼팔(닿는 자의 마력을 봉인하는 마술을 쓸 수 있다)과 사신의 낫(날에 닿는 자의 영혼을 빼앗는다)로 커버할 수 있어, 이 능력들을 적절히 활용한 끝에 마르그리트를 무력화시킨다. 하지만 아이작은 ~~변태적일 정도의~~ 애정으로 자신의 마력을 후유증 없이 마르그리트에게 전달할 수 있었고 많은 무기를 다룬다 쳐도 혼자서 다루자니 패턴이 단조로워져서 아이작과 마르그리트의 연계에 패배. 탑 바깥으로 추락한다. 두부의 정신체가 파괴되지 않았기 때문에 디에고는 4대마공의 시체를 써서 몸을 재생하고, 이계에서 떨어진 거대 괴수와 신나게 싸워보려 하지만 막상 세계에 자신과 라크발트만 남겠다고 생각하니 '''기분이 싸늘하게 식어버리는 걸 느낀다.''' 디에고는 그동안 싸우기만 하면 그만이라고 생각했지만 사실은 [[자르침|프리드리히의 리더쉽을 따라 프리드리히의 동료로써 그의 목표를 위해 싸우는 게 즐거웠던 것이다.]] 프리드리히가 영영 사라졌다는 걸 자각하자 의욕이 사라져버린 것. 자신의 미래를 빼앗아간 라크발트에게 똑같은 기분을 맛보게 해주기 위해 궁정마술사들을 뒤통수치고 탑을 파괴하는 쪽을 돕는다. 그리고 라크발트의 계획을 망칠 때마다 즐거운듯이 웃고, 앙리를 프리드리히를 생각해서 나름 신경쓰는 등 프리드리히를 동료이자 리더로서 소중히 여긴 것이 나온다. 완결 이후에는 카일을 따라서 이계 각지로 가서 문제를 해결하며 강자들과 싸우는 나날을 보내고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